[#사진1]하동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창원시 두대동 소재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6 Feel 경남 엑스포에 하동녹차와 섬진강 재첩 등 20개 품목을 가지고 14개 업체와 300여명이 참가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경남농협이 주최한 이번 엑스포에는 하동녹차 발전협의회
에서 녹차제조 시연을 명원문화재단 하동군지부에서는 녹차무료 시음회와 다도체험, 쌍계도예는 유치원생 3,000여명에게 도자기 체험을, 화개초등학교는 어린이 차예절 시연, 여여식당에서는 먹거리판에 하동재첩국을 운영해 관광객 1,500여명이 맛을 보았고 또 하동군 여성단체회원 40여명은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하동군의 참가자들을 뜨겁게 격려 했다.

지금까지 참가업체별 성과로는 하동 만지 꿀배가 1천만원을 판매실적을 올렸고 다음으로 하동녹차와 섬진강 재첩은 각각 500만원을 판매했다. 또 지리산 화개골과 청학동 된장과 고추장, 전통이레식품인 매실 액기스 쌍계제다의 하동녹차 등이 관광객 인기를 끌어 모우는 등 지금까지 3천 7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군은 이번행사 참여로 인해 하동의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전시, 홍보 판매에 대한 행사정보 교환 장소가 되어 향후 발전적인 판매 증대로 농가 소득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행사 3일째인 지난달 30일 오후 2시에 야외 전시장 무대 앞에서 개최된 화개초등학교 학생들의 차예절 시연행사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아 하동녹차의 명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이번행사에서 하동군 녹차발전협의회(회장 전상연)에서는 하동녹차에
대한 우수상을 수상했고 (주) 섬진강 물산(대표 이상일)의 섬진강 재첩국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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