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 하동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소재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 5회 전국평생학습도시 개막식에서 교육부총리 로부터 평교학습도시 인정서와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 받았다.

이번 선정은 교육인적 자원부에서 2001년부터 선정한 평생학습도시의 운영 상황을 분석한 결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2008년까지 100개 시 ,군 ,구까지 확대키로 결정하고 올해 24개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면심사를 통과한 34개 지자체중에서 지난 7월초 현지 심사를 거쳐 최종 24개 시, 군 ,구를 지난 7월말 선정 발표했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지원조례 제정과 평생학습추진협의회 구성, 기존 평생교육기반이 일정 수준으로 갖추어진 시, 군 ,구에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결과에 의하여 지정 받게 된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지정 첫해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 정도에 라 5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평생학습인프라 구축비로 사용하게 된다.

또 지정 2년차인 2007년부터는 각 학습도시별로 특성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 성과 표준화 프로그램, 학습도시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별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지난 8월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이미 컨설팅,
평생학습사 양성, 홈페이지 구축 등 기반사업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하동군은 조 유행 군수의 평생학습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높아져 가는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문화관광의 고장 웰빙 휴양시티 하동에 걸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평생 학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체험학습을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를 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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