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문경시는 한성유아이엔지니어링(마성면 하내리) 김현호 대표는 지난 13일 마성 신현리 소재 마성침례교회(목사 최재룡)에서 주관해 운영 중인 마성노인대학에서 지역 노인들이 책상과 의자도 없이 맨바닥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500만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또 노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수업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지역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1월 대구라이온스클럽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면 관내에서 어렵게 생활해 가고 있는 독거노인 및 청소년 10가구에게 세대당 200천원씩 지원했으며, 지난 9월 1일 서울 반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대한측량협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시상금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토록 했다. 또 마성농산물직판장도 운영하도록 주선했고, 지역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 운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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