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시험평가 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후 공사)가 환경 오염물질 측정·분석 우수시험 기관으로 판정됐다.

[#사진2]국립환경과학원이 지방환경청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785개 기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06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정도관리)’에서 공사가 오염측정분석 적합기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정도관리는 환경분야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국가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국립환경과학원이 3년에 걸쳐 전국 약 800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실험실 현장조사 등을 병행하고 있다.

공사는 수질분야 BOD·COD·총질소 등 11개 항목 22개 시료, 폐기물분야 납·크롬·구리 등 3개 항목 3개 시료 등 총 14개 항목 25개 시료 중 총 22개 시료가 ‘매우 만족’나머지는 ‘만족’ 판정을 받아 우수 분석기술 보유기관으로 평가됐다.

이에 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분석기술을 토대로 매년 7만2000여 건에 달하는 폐기물 및 침출수 사후환경관리 분야 등의 시험분석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환경오염물질의 철저한 시험·분석을 위해 최첨단 현대화 분석장비를 교체·확보하고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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