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장 수질검사를 위해지난 7월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차량을 구입하고 수돗물 속의 pH, 탁도, 잔류염소, 구리, 철, 아연, 망간함유량 등 10개 항목의 검사가 가능한 수질 측정기를 탑재했다.
또한 수질검사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질검사기동반을 구성해 민원여부와 관계없이 아파트 등 다세대 수용가정을 직접 찾아가 직수, 저수조, 물탱크, 가정수도전등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수돗물 검사를 실시 통보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확보해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