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성장동력 작목인 키낮은 사과의 재배기술 선진화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과수원 작업 시 문제가 되고 있는 제초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되는 사과원 승용제초기를 지원한다.

한편 사과원 승용제초기 공급사업은 총사업비 7490만원으로 군 36%, 농협 20%,농가부담 44%의 재원으로 승용제초기 7대를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은 우수 작목반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과 농협은 지난 14일 사과재배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원 승용제초기 시연회를 물야면 오록리 정시창 농가의 과수원에서 실시하고 농가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봉화군은 향후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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