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설사 아파트 공사를 하면서 강성빈 현장소장은 안전 관리는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매일 아침 공사장 인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작업을 하기 전 주변 쓰레기 줍기를 통해 인부들이 사전 준비운동을 하고 현장에 투입된다.
현장 관계자는 “공사현장 주변에 비산먼지를 제거하는 살수차가 종일 물을 뿌려 먼지 없는 현장으로 인부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공사장 출입구에는 각종 꽃을 심어 현장 이미지를 한결 부드럽게 하는 등 인부들의 작업 능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장 관계자는 “재해예방 위원회를 구성해 일일 안전 교육을 통해 ‘재해 없는 현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며 “환경오염 발생원인은 사전에 차단하는 등 깨끗한 환경에서 인부들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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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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