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민선4기 출범과 더불어 공직자의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도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고객감동 행정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도 및 시·군 고객만족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고객점점의 최일선인 민원업무 관련 위주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민선4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고객만족행정의 실천의지 확립 및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혁신 토론을 통한 주민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높이고 대고객만족 마인드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능률협회 오진영 상무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방혁신 추진방안' 및 조인컨설팅 이상민 대표의 '고객만족행정의 정의 및 실행방법'에 대해서 특강을 한다. 특히 한국능률협회 오진영 상무는 국내 행정혁신과 CS(고객만족)의 최고권위자로 '고품질의 고객만족 및 최고의 행정서비스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의 달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마인드 향상은 물론 고객인 도민들의 혁신을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 혁신을 통한 고객응대법 등 민원관련 공무원들이 알아야 고객감동 행정서비스에 한 차원 다가선다는 것을 일깨우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객만족 서비스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현실에서 행정기관이 앞장서 민원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마인드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이후에도 도 및 시군 고객만족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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