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31일까지 2006 하반기 환경교육지도자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5년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생 및 활동자 3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한동억 성남시 문화원이사의 성남역사이야기, 우종영 푸른공간 대표의 나무이야기, 조홍범 서경대 교수의 토양이야기 등의 이론 교육과 관릉수목원 및 평강식물원 견학 등 체험교육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향후 환경교육지도자의 자체양성과 지속적인 심화교육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시민환경교육 실현과 체험환경교육의 활성화로 지역 주민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해 자치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성남시에서 활동 중인 환경교육지도자는 35명으로 재활용학습·숲탐사 등 173회 초등학교 체험환경학교, 환경체험놀이·여름숲속여행 등 청소년 여름체험학교 8회, 야생화체험·숲탐사 등 방과 후 환경학교 15회 운영 등 지역사회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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