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지난 27일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에서는 환경자원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등 환경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날 국감장에서는 폐기물 처리문제와 국립공원입장료 폐지에 대한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습니다.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은 국립공원 개발 사업을 최종 심의하는 국립공원위원회가 총 위원수 20명중 정부 위원이 과반수로 지나치게 많은데다 위원들이 심의에 참석조차 하지 않고 있어 국립공원위원회의 운영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 7차례의 심의 중에도 대부분의 정부위원이 참석한 적도 없으며 일부위원은 한두번의 대리참석 뿐이라며 국립공원위원회의 재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위원회를 주관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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