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화성시는 9일 소비자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영철 교수(장안대학교)를 비롯한 7명을 소비자정책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심의위원은 이영철 장안대 교수, 오영환 수원과학대 교수, 배일현 협성대 교수, 김명훈 경기언론인클럽 대표, 김정희 새마을부녀회장, 허인숙 전국주부교실 화성시지부장, 김영희 대한미용사회 화성시지부장, 유진희 화성YMCA 실무간사로 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소비자정책심의위원으로 위촉된 8명은 앞으로 소비자보호 관련 조례 규칙에 대한 자문, 소비자 피해구제에 관한 사항의 심의, 소비자보호 및 물가안정 시책에 관한 자문을 통해 바람직한 소비자 정책을 도출하게 된다.

특히 시에서 부과하는 각종 사용료·수수료 등에 대해 심의 조정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게 된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소비자의 피해 예방은 물론 합리적인 소비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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