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회에서 벗어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역사 및 문화 체험, 다양한 공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 위주로 구성된다.
우선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의 전시관을 ▷관광기념품 및 특산품 위주로 구성된 트래블마트존 ▷경기도 및 국내관광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투어리즘존 ▷다양한 여행정보 및 체험정보를 모아놓은 트래블존 ▷교육·직업·동호회를 중심으로 짜인 커뮤니티존 등으로 나눠 꾸밀 예정이다.
한 곳에서 다양한 분야를 체험해 보기를 원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박람회로 꾸미겠다는 취지 아래 터키·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구성은 물론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만들어줄 ‘리틀광개토’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도깨비와 친구가 돼 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박람회장 내에 마련된 공연무대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특색 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최근 독일에서 열린 BOTY(battle of the year) 2006에서 준우승을 차치해 세계를 놀라게 한 Bboy 댄싱팀 ‘라스트포원’의 환상적인 무대공연을 비롯해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히트상품으로 성장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과 문화마을들소리 등 타악공연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