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0일 왜관역 광장에서 칠곡군청, 경찰서, 교육청, 읍면청소년지도위원, 사회단체 등 14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 군민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상업성, 음란·퇴폐성으로 늘고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이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건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보호에 대한 범 군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

칠곡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주간을 청소년 보호주간으로 정하고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 밀집지역에서 대대적인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 고용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보호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김용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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