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없는 정화살균 시스템

[#사진1]OH텍(CEO 김석오)은 국내 최초로 필터 없이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OH라디칼 정화살균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미국방성과 미항공우주국(NASA)이 탄저균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개발한 광플라즈마 정화살균시스템은 현재까지 공기와 표면의 살균과 오염 및 화학물질의 분해 제거에 최고의 대안으로 알려져 있다.
OH텍이 개발한 ‘OH라디칼 정화살균시스템’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담배, 음식물 등 집안의 각종 냄새, 곰팡이, 바이러스의 제거는 물론 살균 처리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오락실, PC방, 커피숍, 병의원, 노래방, 학교 등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 실내 어느 곳이든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중앙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의 테스트 결과 하루만에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자일렌, 스틸렌 등을 90% 이상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사이즈가 작아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월 2000~ 3000원의 전기료만으로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석오 CEO는 “최근 들어 환경관련 규제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친환경기술의 개발은 새로운 황금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캐나다 친환경마크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는 ‘OH라디칼 정화살균시스템’은 미국, 캐나다등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서 더욱 각광을 받으며 활발한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OH텍은 현재 차량용과 휴대가 가능한 목걸이형 OH라디칼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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