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모 절반으로

[#사진1]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부문 종합 메이커인 오티스 엘리베이터(대표이사 브레드 벅월터)는 기계실이 필요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엘리베이터 Gen2(R)를 새롭게 선보여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의 창원중앙 연구소와 세계 5대 글로벌 엔지니어링센터의 공동 연구개발로 발명된 환경친화적 엘리베이터 ‘Gen2’는 특허받은 코팅 스틸벨트와 기어가 없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우수한 시스템이다. 또 기어가 필요 없는 영구자석 기계는 기존의 기어식 기계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절반에 불과하다.
오티스엘리베이터의 모기업인 오티스는 세계 최초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를 발명한 150년 전통의 글로벌기업으로 전 세계 200여개 국과 지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에 150만대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창원중앙 연구소는 본사의 5대 연구소 중 하나로 미국·일본·독일 등의 글로벌 엔지니어링센터와 함께 전 세계에 공급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원가 경쟁력, 품질 경쟁력, 구매 경쟁력, 생산 효율화, 프로세스 합리화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 향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종합 유지보수 서비스상품(OM)을 다양화해 고객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보수서비스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브래드 벅월터 대표이사는 “중앙연구소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오티스 내 최고의 연구소로 끌어올리고 아울러 인재양성 과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조직을 실현하겠다. 국내 엘리베이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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