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대구시는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시·구·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32379천원을 목표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전개했다. 이에 전 공무원은 29일부터 자율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모금 참여에 앞서 28일 대구시청에서 이장백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장과 김범일 대구시장은 크리스마스 씰 증정과 성금 전달을 실시했다.

올해 크리스마스씰의 도안은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재로 했으며, 주제는 독도사랑으로 다양한 수집 층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스티커 형태로 크리스마스카드, 연하장, 일반우편물과 소포 등에 씰 스티커를 붙여 보내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실천을 하게 된다.

[#사진2]대구시는 결핵 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청·사업소 및 각 구·군 전 직원 1만793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씰 자율모금운동에 참여해 결핵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의 손길과 사랑을 전달하기로 했다.

씰의 판매가격은 10장짜리 1시트에 3000원이며, 1장당 가격은 300원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한 장의 크리스마스씰 구입은 우리나라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범국민적 모금 운동이다. 작은 정성으로 결핵 퇴치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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