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7일, 조리장이나 식재료창고 관리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해충오염에 의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영세·취약 식품접객업소에 해충방제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쓰레기집하장이나 축사밀집지역 주변 업소 등 해충발생이 우려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일제 조사를 벌인 후, 이달 안에 바퀴벌레 구제용 방역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식품접객업소 청결구역 해충구제를 통해, 철저한 살균소독에 대한 업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2차 오염에 따른 식중독 발생도 예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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