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올 한해 관내 취약업소로 확인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소분업소, 판매업소 등 8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지도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집중지도 내용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주요 사항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요령 ▷부정·불량식품 식별방법 등으로 꾸준한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업소 스스로가 취약부분을 시정하고 시설개선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한 것은 물론 불량식품을 판매하는 것 아닌가 하는 영세소규모 위생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요인도 상당부분 불식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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