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전북 익산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11월 28일과 지난 11일 익산과 김제에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경기 제2청은 20~21일 일제 소독의 날에 시·군에 대해 가축질병 현장조치 매뉴얼 작성·비치와 상황실 설치 운영 여부 이동통제초소 운영계획 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철새와 텃새의 농장 접근 차단, 의심축 발견시 신고 교육 및 홍보, 질병발생 상황 등에 대한 축산농가의 방역관리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피해로 인한 대규모 도산이 예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기간 동안 시·군 및 축산농가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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