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중앙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소방방재청에서 지난 11월말에서 12월초까지 9일간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과 집중호우시 홍수피해저감 대책, 하천정비 및 관리등 하천관련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는 특히, 하천관련 행정 증가에 대비한 하천업무 전담부서 신설과 502개소의 지방하천을 수계별, 연차별 투자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체계적인 하천관리 방안강구 마련, 차별화된 특수시책 및 개발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앞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함을 드러내는 소하천에 대해 지속적인 하천개수사업을 추진, 수해예방을 위한 노력을 한층 기울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하천정비사업 추진시 치수, 이수 기능과 생태하천이 갖는 자연성을 최대로 살리면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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