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대구시 소방본부(본부장 이상의)는 매년 산불로 인해 귀중한 산림자원 소실은 물론 산림연접지 주민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불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9일 비슬산 대견사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렸다.

이번 기원제 행사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대형 화재 및 산불예방을 겸한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정해년 한해를 화재없이 안전한해로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본부 예방홍보담당에 의해 개회, 삼헌관 및 집사분정 안내, 의례행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본 행사에 앞서 대견사 입구에서 대견사지 2㎞ 구간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해 깨끗한 비슬산 환경조성 및 자연보호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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