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영유아들에게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 보육정보센터 주관으로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영유아에게 치명적이고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식중독 사고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번 교육은 '보육시설에서의 위생적인 급식 운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 위생부터 주방 관리에 이르기까지 사례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진 교육은 위생급식에 대한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보육시설에서의 집단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종사자 교육과 보육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위생적이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