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WTO·FTA 등으로 급변하는 지역농업 환경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8년도 농림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농림사업을 접수한다.

대구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농업인, 농업법인 등의 참여를 원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오는 20일까지 사업관할 구·군 또는 읍·면·동에 2008년도 농림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농림사업은 110개 단위사업으로 편성돼 있으며, 그중 농업인 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율사업은 친환경농업육성, 고급 쌀 브랜드 육성, 과수·원예생산 및 유통개선, 가축사육 기반확충, 농산유통개선, 농업인 인력육성, 임업·산촌구조개선, 산림자원조성 등 총 43개 사업이다.

사업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계획서와 경영장부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농업인 등이 신청한 사업에 대하여 사업성 검토와 신용조사 등을 거친 후 구·군, 시 농정심의회 심의를 거친 후 2008년도 소요예산을 농림부에 요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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