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겨레의 얼과 정서를 시로 빚어 겨레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 넣어준 시인이며, 우국지사인 육사 이원록 선생의 순국 63주년을 맞아 이육사기념사업회(회장 손병희 교수)의 주최로 16일 이육사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육사의 수필 - 착종된 현실과 투지의 금강심'을 주제로 안동대 한경희 교수의 추모강연과 이육사 선생의 시 낭송을 비롯해 바리톤 박상수의 '광야'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마치고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는 순서가 있었다.

이육사기념사업회는 매년 1월 16일 선생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07이육사문학축전은 오는 6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박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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