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안산시 상록구가 200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식중독 제로화 목표를 달성했다.

구는 지난해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식품안전 중점점검대상 취약업종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점검항목을 확대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는 업소 및 시민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휴대폰 문자서비스 및 이메일을 통한 식품안전경보 발령, 지도점검 현장에서의 미생물검사,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보육시설에 대한 기자재 지원, 하절기 특별 비상근무 실시 등 식중독 제로화를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신·변종 바이러스가 식중독 원인균으로 식중독 사고가 빈번했음에도 식수 및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노인 및 보육시설에 대한 식중독예방교실을 운영해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중독 제로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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