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행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 하동 발전 토론회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29일 아침 정종인부군수를 비롯한 본청 전 실과단소장 19명과 담당주사 77명등 모두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뜨거운 토론회를 개최해 군민이 잘 사는 하동을 만들겠다는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번 토론 안건은 지난해 토론과제였던 사회복지 모니터링제도와 섬진강변 트레킹 코스(Trekking course), 맞춤형 하동여행 등 3건에 대한 추진방안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적극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중에서 맞춤형 여행은 도시민 여행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군 실정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수련마을을 활용한 세수증대 방안을 산림녹지과 최관용 담당, 축산분묘의 직원화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전석준담당이 발표해 군정시책에 반영 가능성을 놓고 뜨거운 토론을 전개해 하동군이 앞으로도 불합리한 행정 관행에 대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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