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안동시는 지역 특산품으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마와 찰보리를 절묘하게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특산명과 ‘참마보리빵’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안동참마와 찰보리가 만난 안동참마 보리빵이 소비자들로부터 웰빙식품으로 농업의 경쟁력과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안동 마보리빵을 개발한 탁상훈씨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먹을거리에 관심이 높은 사회 분위기에 맞추어 웰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혼식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과 지난날 보릿고개 시절에 먹던 보리떡의 기억을 더듬어 찰보리와 함께 안동산약특구에서 생산한 마를 가공해 새로운 기능성 식품인 안동특산명과를 생산하게 됐다.

[#사진2]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시제품을 출시하게 될 마보리빵은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켜 갈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기호성을 높였으며 세대를 뛰어넘을 디자인으로 눈으로 맛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는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을 하고 보리의 섬유질은 창자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이에 시는 여성들에게 애용될 것은 물론 마와 보리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소, 비타민·무기질 등으로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북바이오사업연구원과 협력해 마보리빵을 본격 생산해 다양한 종류(등산용·휴대용·선물용·식사대용 등)와 가격대(2000~2만원)로 출시하게 되며 제품의 품격과 영양가를 향상시켜 지역경제의 신 활력을 불어넣은 수 있는 안동특산명과로 마의 대중화와 잡곡소비를 촉진시켜 나아가 지역 주민은 물론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영양, 정성을 듬뿍 제공해 지역 특산품을 알릴 좋은 브랜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탁상훈씨는 참마보리빵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9일 본점, 13일 안동문화의 거리(신한은행 앞)에서 시식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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