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가 2006 경기도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경기도와 건강증진지원사업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평가의 기준은 2006년 건강증진사업의 구조, 과정, 성과 등에 관한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 평가, 평가대회 당일 보건소 특화사업 베너 및 건강증진 홍보물에 대한 최종 평가로 이뤄졌으며, 기준 평가위원은 한양대학교 한동운 교수를 포함한 5명의 건강증진사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지난 한 해 동안 학생과 산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금연지도자를 양성해 금연교육과 금연시설 지도점검을 강화한 점, 수요자 중심의 야간운동 동아리를 운영하고 시 승격 20주년 건강축제를 대대적으로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을 운영하는 1년 동안 고생도 많았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으로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