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기술표준원은 ISO, IEC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규격의 제, 개정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위원회(TC)에 의장과 간사로 진출 활동하고 있는 25명의 우리나라 민간전문가들을 지원키 위해‘국제표준 업무지원실’을 표준협회 내에 개설 2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업무지원실’에는 기술표준원과 표준협회의 국제표준업무 담당직원과 함께 동시통역대학원생 등 영어전문인력 2명을 배치 의장과 간사들의 영문서한 송수신, 국제회의 개최 및 회의자료 작성, 국제규격 초안 작성, 회원국 의견수렴 등 각종 문서의 영문화 작업 등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 업무지원실’의 설치, 운영이외에도 국제표준화활동에 참여하는 민간전문가들에게 국제회의 참가 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의장, 간사는 물론 국제표준규격 최초안을 작성하는 작업반(Working Group) 의장들이 국제회의에 참가한 외국의 전문가들을 교섭하는데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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