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월 서울시청광장과 서울역 부근 두 지점에 칼라 전광판 영상광고를 실시해 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이 설치한 대형전광판은 가로 11m, 세로 8m 크기로, 내․외국인 관광객 등의 유동인구가 많고 특급호텔이 밀집한 서울시청광장과 서울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산청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사진1]

내년 1월까지 매일 20초간 100회 이상 총 36분정도 방영되는 내용은, '산청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 ‘산청경호강 다슬기 청계천에 시집왔다!’, 친환경 무농약 '산청 메뚜기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지리산 산청 곶감'과 서울 소비자와 직거래되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산청 딸기'이다.

또한 군은 오는 5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내용도 실어'산청한방약초축제'를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진입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청군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미 서울 및 부산지하철, 제주공항 등 6개소에 이미지 조명광고와 서울~진주 간 운행 시외버스에 래핑광고를 하고 있다.

한편 군 관광홍보관계자는 ‘관광객 유치와 관광명소 및 문화유적지 홍보를 위해 오는 3월 관광기자와 여행업체 대표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정산청과 관광산청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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