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바탕으로 성장 가
2009-01-06 장수창
새해에는 최우선 시정과제로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에 두면서 우수기업유치와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인구감소율 제로가 되는 원년으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여건 개선으로 지난해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한 일반산업단지와 종합물류단지, 물류센터가 조기에 조성되도록 지원하여 기업유치 기반조성에 철저함을 기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웅진폴리실리콘(주)를 비롯한 이미 계획된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하여 청리일반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재래시장활성화와 상인대학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분야에는 부자농촌의 비전으로 억대농 5천명 육성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기반 정비,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공급, 수요자 중심의 농업대학 운영, 품질고급화와 수출생산 기반확충으로 안정적인 영농 자립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구증가 시책으로 출산장려금, 건강보험료, 불임부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올해는 “인구감소율 제로로 만드는 원년”으로 만들어 인구증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면서 노인전문 요양병원 건립, 노인복지시설 확충, 노인 일자리사업, 실버 봉사단을 통해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 보장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지역자활센터 건립, 장애인 복지증진, 아동·청소년 건전 육성,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 지원과 외국인 이주여성에 대한 행복한 다문화 가정만들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청정한 도시이미지에 걸맞게 아름다운 상주만들기의 범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키고, 하수처리시설 방류수를 활용한 북천공원 하천유지수 확보, 도심 내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 낙양 어린이공원 조성, 개운삼거리 소공원 조성, 상주 IC주변 정비, 공공기관 담장허물기, 도심 내 벽화조성,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각거리 조성, 공용주차장 확충 등 도심 내 환경개선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향토문화 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 분야에서는 유교문화권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상주향청, 사벌왕릉, 견훤산성, 공검지 복원, 전통사찰 등 문화재 정비사업과 비지정 향토유적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낙동강프로젝트, 낙동강 역사문화생태체험특화단지 조성, 자전거박물관 이전 건립, 낙동강투어로드개발,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및 에코벤션 설립 등은 관광벨트화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축으로 만들 계획이다.
2010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의 철저한 준비로 승마를 활용한 레포츠 관광과 마필산업을 선점하는 계기로 만들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동화나라 상주, 이야기 축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제1회 상주 향토음식 문화축제와 함께 명품축제로 만들며 이러한 특성과 잠재력이 반영된 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도 수립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과 교통분야에 있어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청주 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상주-영덕 간 동서6축 고속도로, 상주-영천 간 민자 고속도로가 실시설계와 착수에 들어감으로써 상주가 내륙물류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도대체 우회도로, 상주-김천 간 국도 3호선, 화서-화북 간 확·포장사업, 농어촌 도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정주기반 시설 확충의 차질없는 추진과 시가지 간선 도로 정비,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지역개발사업의 연차적인 추진으로 균형 있는 개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분야에는 기업가 정신의 경영행정을 적극 실천하는 성과관리시스템 구축과, 고객감동 3S(Speed, Smile, Special) 실천운동, 상주아카데미의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진시민 의식 함양, 국내외 벤치마킹의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로 조직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러한 분명한 목표를 위해 2009년 기축년에는 역동과 약진, 꿈과 희망을 만들어 내는 시민화합과 실천력 있는 상주인의 저력으로 새로운 변화 희망찬 상주 발전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모두의 관심과 성원,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장수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