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분재공원 명품분재 전시
2010-10-08 정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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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일까지 20일간 가을맞이 명품분재 전시회가 열린다. |
천사섬 분재공원은 5,000만평의 서남해안 비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시아바다정원이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발 231m의 송공산 기슭에 분재원, 장미원, 미니 수목원등 계절별, 테마별로 16만평의 규모로 작년 5월에 개장해 연관람인원 17만명이 다녀가 관광객들의 정서함양과 마음의 안식처로 손색이 없는 서남해안의 관광명소로 자리 굳힘을 하고 있다.
이 곳 분재공원에는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산야와 꼬막섬 사이로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를 보면서 평상시에 싶게 접할 수 없었던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으뜸분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사색의 계절에 쇼나조각과 야생화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청정지역에서 잡힌 가을철의 별미 낙지를 맛 볼 수 있는 제3회 신안 뻘낙지 축제가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신안거주민으로 구성된 신안1004문학회에서 22점의 시화를 동시에 전시해 더욱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안군에서 활동중인 분재와 야생화 및 국화동호회의 협찬을 받아 판매장을 운영해 판매액의 10%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어서 천사섬 분재공원의 가을맞이 명품분재전시회가 더욱 더 훈훈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schung@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