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고교생 멘토 결연식

2010-12-04     최삼묵

【남원=환경일보】최삼묵 기자 = 남원교육포럼(김재두 회장)은 남원출신 보건복지부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을 초청해 지난 12월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지역 4개교 6명과 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6명 멘티 학생은 삼성동아 열린장학생으로 추천해 2011년 한해 동안 학교경비 전액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도시와 농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학생 멘토를 선정하여 우리지역 고교학생에게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학습지도 및 인생 상담지도 등 훌륭한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소 김원종 국장은 고향인 남원교육과 복지분야에 기업체 후원 등을 통한 예산확보 및 지원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이백과 금동 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의 낙후된 시설에 리모델링 사업비와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등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복지 분야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많은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원종 국장은 “처음엔 멘토와 멘티가 어색하지만 정신적 관계를 맺고 인생상담 등 멘토링을 통해 서로가 win-win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남원교육포럼에서는 내 고장 학교보내기 및 인재발굴 육성과 장학사업 등 지역인재육성에 여러 가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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