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산 신지식인으로 김명섭씨 선정
2011-11-17 조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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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섭 대표 |
김명섭씨는 그동안 국내메기 양식의 복잡한 유통구조 및 단순한 소비형태에 따른 저가출하 문제, 활어 보관시 위생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메기양식에 의성군 특산품인 마늘과 황토를 접목해서 새로운 메기 생산방식개발 및 가공을 통한 유통의 다양화로 어가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수산물이력제 도입을 통한 메기 원산지 확인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 구축 등 그 공로가 농수산식품부로부터 인정돼 올해 선정된 전국 신지식인 9명중 1명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11월17~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회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에 참석해 ‘2011수산 신지식인 인증서 및 인증동판’을 수여받게 되며 또한 전국의 수산신지식인과 함께 정보공유 및 수산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김대표는 사업을 확장해 다양한 품종의 메기 가공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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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기양식장 |
경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 관계자는 “수산 신지식인에 대해 국제식품박람회 참여, 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신지식인이 수산업과 지역 농어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