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공무원, 깨끗한 수돗물 생산관리 기술공모전 수상

2012-05-14     한정훈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지난 10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제1회 깨끗한 수돗물 생산관리 기술공모전’에서 상수사업소 수질관리팀의 정찬이 주무관(공업7급)이 상수도 정수분야기술 공모전에 응모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기술공모전은 전국 162개 지방자치단체 및 수도사업자가 참여해 수도시설의 운영효율화를 위해 개발․적용하고 있는 우수 기술들을 발굴․평가 시상함으로써 현장의 노력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3월13일부터 4월20일까지 40여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수도사업자중 본 심사 대상 28개 공모작을 선정해 지난 10일 대전 K-Water 교육원에서 서류심사 및 투표, 기술심사 등 본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사를 통해 안성시 정찬이 주무관은 ‘수돗물 중소규모 정수장 망간 발생 시 처리효율방안 연구’에 관한 내용으로 만톤 규모의 작은 정수장에서 기술과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인 환경부장관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안성시 상수사업소는 이번 수상과 더불어 ISO 14001인증기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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