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골목재생사업' 설명회 열어

2013-08-30     최병관

한의약인쇄골목
▲조감도
[대전=환경일보]최병관 기자 = 대전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29일 정동 대전제일교회 1층 강당에서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추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골목재생사업 전반사항을 설명해 이해를 돕고 예상되는 공사불편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골목재생사업은 어둡고 침체된 골목길을 사람이 모이는 활기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50억원(국비 20억, 시비 25억, 구 5억)을 투입해 4개 노선 1040m에 도로시설물 정비와 간판 정비, 가로등 정비, 조형물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구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전선지중화공사를 시작으로 2014년 12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골목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중동 일원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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