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무궁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박차

2015-04-09     최선호
[홍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은 북방면 능평리 일원에 조성하는 국내 유일의 무궁화 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금년도 사업분을 착수했다. 올해의 주 공정은 조경공사로 최종마무리하여 내년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무궁화 경관림 조성사업으로 관내 주요 지점에 무궁화 7,900본을 식재할 예정에 있고, 북방면 하화계리 홍천로 일원의 무궁화 테마거리에 680주의 무궁화를 추가 식재하여 조성구간이 연장되어 또 다른 명품거리를 조성중 에 있다.

아울러 무궁화 보급사업은 대전정부청사 및 경찰교육원 등 전국의 기관‧단체에 약 6,000본 물량을 공급 완료하여 무궁화 보급과 식재 운동에도 무궁화중심도시로써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무궁화중심도시 기반확충 시책사업 아이디어 제안에는 문화관광과 장인식 담당의 제안을 최우수작으로 심의결정하였으며, 모든 제안에 대하여는 종합검토 후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어서 향후 무궁화중심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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