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장애인권 역량강화 연수

2015-10-13     이성재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한 수원교육’ 실현을 위해 ‘2015 하반기 2차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에 근무하는 특수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특히 ‘장애학생 인권존중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심도깊은 협의가 함께 이루어 졌다.

김기서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특수교사들에게 감사한다”고 격려하며 교사들의 책무성과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으며, 이어 ‘장애학생 인권존중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장애학생 성교육 전문기관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상’ 문영숙 대표의 강의가 있었으며,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일반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과 관계개선에 관련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가도록 가르치는 체계적 통합교육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으며, 장애를 가진 제자들의 해맑은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특수교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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