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친환경 천연치약 소외이웃 전달

2016-08-26     김은진


[인천=환경일보]김은진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친환경 천연 치약을 자체 제작해 지역내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지난 25일 오후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100여명은 인천공장내 한마음관에서 한국펄벅재단에서 나온 강사의 진행에 맞춰 개인당 2~3개의 천연치약 200여개를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중에 판매되는 화학성분의 치약이 아닌 천연 성분으로 되어 있는 친환경 천연치약을 만들어 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전달하여 성장기 아이들의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기위해 준비했으며 구강건강 안내자료를 함께 포장해서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관리의 중요성 등을 홍보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재영 경영지원실장은 “우리가 만든 치약이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뜻깊은 봉사활동이 된 것 같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지역공동체 의식과 애사심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해 봉사단 창단 10년을 맞아 새롭게 확대 개편해 디딤쇠봉사단으로 재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9월 이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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