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대형산불 대응 기관 격려

지자체, 유관기관에 산불 대응 협력 감사패와 격려금 전달, 지속적인 협조 당부

2020-05-19     이보해 기자
박종호 산림청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19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봄철 산불방지 기관 감사패 수여식'에서 소속기관, 지자체, 유관기관에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보해 기자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5월19일(화)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 예방과 대형산불 진화ㆍ대응에 노력한 소속기관, 지자체, 유관기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호 산림청장은 대형산불 등이 발생한 울산, 경북, 강원 3개 시ㆍ도와 산불예방과 진화인력 동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방부, 소방청 4개 유관기관에 감사패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 청장은 “올해 봄철에는 대형산불 2건을 비롯해 크고 작은 산불 약 450건이 발생하였으나,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산불이 연중ㆍ대형화 추세이므로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