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전국체전 우수선수 특별격려

2002-12-04     정내균
[광주] 박광태 광주시장은 12월2일 시장실에서 제83회 전국체전에서 사격
공기소총에서 출전하여 발군의 실력으로 비공인 세계타이기록(400만점)으
로 금메달을 차지한 이혜은 전남여고2년)선수와 롤러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나리(정광고1년), 육상 100M, 400계주의 주역인 박평환(광주체육고1년)선
수와 이들을 지도한 지도자들을 초청, 격려했다.
이처럼 특별히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종목별 전무이사까지 초청 격려하게
된 이유는 이 선수들이 앞으로 광주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할 것
으로 기대 되기 때문이다.
사격 여고부 이혜은 선수는 공기소총부문에서 비공인 세계타이 기록을 수
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였고, 롤
러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금메달을 차지한 박나리,
차세대 스프린터로 유망한 박평환 선수 등 은 앞으로 국내 각종대회 및 세
계대회에서도 각광 받을 재목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또한 , 이들을 열심히 훈련시켜 훌륭한 선수로 성장시킨 감독. 코치와 훈련
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종목별 전무이사들에게도 그간
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광태 시장은 " 앞으로도 각종대회에서
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선수와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할 방침이라"고 밝혔
다.

광주=정내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