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기술·장비 향연 ‘RETECH 2020’ 8월말 개최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2020 국제환경장비 및 자원순환산업전(RETECH)이 오는 8월말 일산 킨텍스서 열린다.

RETECH 조직위원회는 18일 오는 8월26~28일 이틀간의 행사 진행 계획을 알렸다.  

올해는 폐기물 문제 해결에 필요한 최신의 솔루션을 목표로 다양한 장비와 기술 및 시스템 등이 선봴 예정이다.

특히 IoT에 기반한 생활폐기물 수거설비 및 시스템을 비롯해 ▷인공지능 폐기물 선별시스템 ▷전기 노면청소차 ▷전기 굴삭기 ▷전기 및 LPG 지게차 등 친환경 폐기물 청소 및 운송장비 ▷친환경 소각시스템 ▷고성능 파·분쇄기와 선별기 등 분야의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아울러 파봉기, 압축기, 음식물쓰레기 감량기와 종량시스템, 자원순환 정책 등 주요 관심 사안을 고려해 다채롭게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조치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온라인전시회 RETECH LIVE도 기획해, 불가피하게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한 경우에도 참가기업들의 신기술과 신제품들을 만날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 뿐 아니라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폐기물협회) ▷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 포럼(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한국열환경공학회) ▷환경자원 스마트기술 국제워크숍(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음식물쓰레기자원순환 컨퍼런스(한국음식물RFID종량기협회/한국자원순환연합회) ▷폐자원에너지화특성화대학원 취업설명회(한국폐기물협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