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곤의 사랑예찬②] 걱정하지 마라

2021-02-09     이채빈 기자
걱정하지 마라 / 고니

걱정하지 마라

눈 위의 새의 발자국이 끊겼다고 걱정하지 마라 / 그쯤에서 어디론가 날아간 것이니 / 겨울밤 그 사람 취한 전화가 끊겼다고 걱정하지 마라 / 그쯤에서 어디선가 그러다가 잠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