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곤의 사랑예찬⑭] 오후엔 비 2021-08-10 이채빈 기자 오후엔 비 / 고니 오후엔 비 일요일 아침 샤워기를 틀고 그녀가 울고 있네 / 오후엔 비가 올 거야 / 지금 그녀가 비를 만들고 있으니 / 내가 떠날 때쯤 그녀의 눈물이 하늘에서 내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