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과학기술 유통뱅크

2005-03-22     이지수

대전광역시기술거래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산업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소, 대학, 기술거래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밸리 테크노마트에서 기술거래 이전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산 학 연 관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산업화를 지원하고 기술거래와 이전을 확대하여 기술 개발촉진과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거래 이전 협약은 △기술이전 및 도입 △기술거래의 중개, 알선, 중재 △기술거래 자료관리 (수집, 조사,분석) △기술거래협력네트워크와 DB의 공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술거래 업무협약을 통하여 대전지역 모든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모든 대학이 기술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2004년 7월 1일 대덕밸리기술거래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대덕밸리 총 26개 연구기관, 대학, 유관기관 등이 기술거래 협약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술의 상용화와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강화를 위해 지원한 바 있다.


기술거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평가 및 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기술과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세계시장 마케팅, 홍보, 라이센스 수출, 판매 등을 지원,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