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구청, ‘2022년 숨은 로컬콘텐츠 발굴사업’ 선정

‘오륜대 신선(神仙)학교’, 인문학투어와 생태탐방·체험 프로그램 구성

2022-05-18     권영길 기자
부엉산 전망대에서 본 회동호 전경 /사진제공=부산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 금정구청은 부산관광공사 주관 ‘2022년 숨은 로컬콘텐츠 발굴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숨은 로컬콘텐츠 발굴사업’은 부산시 구‧군을 대상으로 로컬콘텐츠를 선정해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신규 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관광명소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콘텐츠는 오륜대 신선(神仙)설화와 오륜동 수몰지 마을이야기를 로컬포인트로 관광콘텐츠화한 ‘오륜대 신선(神仙)학교’ 프로그램으로 5명의 신선과 함께 삼강오륜을 테마로 진행하는 ‘인문학 투어’와 기존 생태체험 위주의 ‘생태탐방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생태와 역사가 결합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금정구청 관계자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컨설팅에 참여하고, 지속해서 자문역할을 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회동호가 관광명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