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적십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 개최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적십자 아너스클럽’ 가입

2022-05-24     하기호 기자
적십자 아너스클럽(RCHC) 가입한 신정택 세운철강(주) 회장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5월 23일 신정택 세운철강(주) 회장이 '적십자 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하고 적십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RCHC)’은 적십자 인도주의사업을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이번에 적십자 아너스클럽 부산 16호(전국 198호)로 가입한 신정택 회장은 복지·사회·스포츠·문화·교육·경제분야 등을 위한 다방면에 걸친 꾸준한 나눔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데 아낌없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등 기업인으로서 크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신정택 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해보니 자원봉사원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계속 적십자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한편 열연·냉연강판 등을 생산하는 세운철강(주)는 지난 1978년에 설립된 포스코(POSCO) 철가공센터로서 현재 부산·창원·울산·포항지역에는 첨단설비를 갖춘 가공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4곳에는 해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