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교육가족 예술축제’ 개최
7월 9일, 학생예술문화회관 등 3개 기관 지역주민 대상
2022-07-05 하기호 기자
[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영도 놀이마루, 서면 놀이마루 등 3개 기관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2022 부산교육가족 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교육가족 예술축제’는 ▷학생예술문화회관의 ‘상상나래 축제’ ▷영도 놀이마루의 ‘영도 뉴스타트 축제’ ▷서면 놀이마루의 ‘몽땅가꿈 축제’라는 명칭으로 각각 열리며, 이들 축제는 공연 13종(17회), 전시 4종, 체험 28종(119회), 버스킹 4종(7회) 등으로 운영된다.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는 전통가락 놀이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벌룬쇼’ 등의 공연을 펼치고, 예문학생예술단과 경일중학교 댄스동아리는 버스킹 무대를 선보인다.
또 친환경 생활소품 제작, 생태환경 보전 위한 재생 관련 체험, 전자드럼·우쿨렐레 악기연주 체험, 대광고등학교 뷰티동아리의 네일아트 체험, 덕문중학교 점자책동아리의 점자 찍어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4종 이상 프로그램 체험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 놀이마루에서는 인문학 콘서트와 영도바다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고,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버블쇼와 인형극 등을 공연한다.
박귀자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부산교육가족 예술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색다른 예술세계를 경험하고, 잔잔한 감동을 마음에 담아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