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동 공영주차장 85면 확충

확충된 주차장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

2022-07-19     조원모 기자
수주공용주차장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6월 고강동에 수주 공영주차장(고강로161번길 5) 조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7월 15일부터 유료 무인주차장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강동 250-20번지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은 2019년 10월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 중이던 지평식 노외주차장(41면)을 고도화하여 주차시설(2층3단)을 확충했다. 주차면 85면(일반형 38면, 확장형 26면, 경차 13면, 배려주차 2면, 친환경자동차 2면 등)과 전기차 충전기 2기(급속1, 완속1), 관리실(CCTV), 알람 밸브실 등이 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300원, 10분마다 200원으로 하루 최대 4,000원이 부과되며 월 정기 주차 시행여부는 일정기간 운영 후 향후 주차수요 및 이용현황을 분석하여 공영주차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주차시설과장은 “고강동 밀집한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불법주차 및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기 신규 설치로 인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