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배지 사전등록’ 시작
영화제 배지 1차 8월 31일, 2차 9월 1~15일, 시네필 배지 9월 5일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사)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영화제 배지 사전등록을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유료배지는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영화제 배지' 1차 사전등록은 8월 1~31일 오후 6시까지, 2차 사전등록은 9월 1~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장등록은 10월 4~14일 오후 6시 까지 등록할 수 있다.
'시네필 배지' 사전등록은 8월 1일~9월 5일 오후 6시까지 오픈되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영화제·시네필 배지 운영을 재개하고, 국내외 영화 관련 업종 종사자 및 영화협회나 단체, 국내·외 영화제를 대상으로 한 영화제 배지부터 영화·영상 관련 대학(원)생을 위한 시네필 그리고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등 기존 부산국제영화제의 배지를 올해 정상 운영함으로써 한층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지는 영화제(영화·영화제 관련 종사자), 시네필(영화·영상 관련 대학(원)생) 등 두 종류이며, 배지 발급을 통해 영화제 기간 1일 최대 4편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고 배지별 전용데스크에서도 발권이 가능하다.
배지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부산국제영화제 초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3년 만에 배지 운영을 재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